[시승기] 기아차 ‘더뉴 레이’ 경차 지각변동 충분[24/7 카]

[시승기] 기아차 '더뉴 레이' 경차 지각변동 충분 밝고 경쾌한 분위기, 넓은 실내 공간 소형SUV 수준의 적재공간 확보

2017년 1월 1091대 vs 2018년 1월 2645대 1년 만에 두 배 성장한 성적표를 들고 나타난 자동차, 바로 기아자동차의 경차 ‘더 뉴 레이’다 ‘더 뉴 레이’는 지난해 12월, 6년 만에 얼굴을 살짝 바꾸고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출시 첫 달 판매량은 3068대를 기록했다 위축되고 있는 경차시장에서 홀로 승승장구 중이다

지난주 서울시내와 고속도로 등 약 200km 구간에서 더 뉴 레이를 체험해봤다 시승차량은 최고트림인 프레스티지 모델로 15인치 타이어 및 블랙럭셔리 알로이 휠이 기본 장착됐고 옵션으로 스마트내비게이션(75만원)과 컴포트(50만원) 등이 적용, 가격은 1695만원 정도다 기존 왜소했던 작은 사이즈 타이어휠이 커지니 훨씬 나아보인다 지난해 12월 서울 압구정동 비트(BEAT)에서 처음 만난 신형 레이는 디자인 측면에서 이전 모델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지만 라디에이터 그릴의 변화로 훨씬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특히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은 마치 전기차 모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던한 느낌으로 변모했다

동글동글 더 큐티해졌다 전면부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작지만 다부진 인상을,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전한다 와이드 허니콤 패턴은 차량 후면부 긴 바(Bar)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에도 적용됐다 레이는 배기량이 998cc인 분명한 경차다 전장과 전폭은 3595mm 1595mm로 형제인 모닝과 같다

반면 전고는 모닝보다 215m 높은 1700mm이고 휠베이스는 2520mm로 120mm 더 길다 차량에 탑승하면 예상치 못한 넓은 실내 공간을 마주하고 경차가 아닌 소형차였던가 하는 착각이 드는 이유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를 끝까지 뒤로 밀어내고 앉으면 레그룸이 꽤 여유롭다 반대로 2열 시트를 앞으로 당기면 319L의 트렁크 공간을, 6:4의 비율로 완전히 접으면 1324L로 늘어나 소형SUV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곳곳에 숨은 수납공간도 매력 포인트다

1열 좌석 위쪽에 물건을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루프 콘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서랍장, 조수석 하단 슬라이딩식 서랍장, 2열 좌석 매트 아래 구두 등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그것이다 경차를 선택하는 운전자가 여성이 많은 점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인 셈이다 차량 곳곳을 살펴봤으니 이제 주행 성능을 느껴볼 차례다 더 뉴 레이에는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수동 겸용)가 장착, 최고출력 78마력, 최대토크 9 6kgf

m의 성능을 발휘한다 경차의 특성상 파워나 속도 등에 큰 기대를 걸진 않았다 하지만 저·중속의 시내 주행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다른 경차에 비해 살짝 높은 운전석 덕분에 마치 미니 SUV를 탄 듯 넓은 시야가 확보된다 차선 변경은 민첩하고 좁은 길을 지날 때는 오히려 안심하고 빠져나갈 수 있다

엔진음이 다소 커지긴 하지만 오르막길 역시 무난하게 통과하는 모습이다 기존 레이의 단점이었던 소음과 출력부족을 상당히 보완한 느낌이다 다만 키가 큰 탓에 노면이 고르지 못한 도로와 커브길 등 회전구간에서 지나치게 속도를 내고 달리면 차량이 좌우로 뒤뚱거리는 등 롤링 현상이 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내를 벗어나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는 나도 모르게 들어서는 불안감에 운전대를 꼭 쥐게 됐다 주변을 살펴 대형 버스와 트레일러 등과는 거리를 두고 규정 속도를 지키는 등 저절로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는 태도에 웃음이 나기도 했다

더 뉴 레이는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고 기존의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했다 레이의 특징이자 장점 중 하나는 슬라이딩 방식의 조수석 뒷좌석 도어다 좁은 공간에서 문을 여닫기가 편리하고 옆차 문을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의 염려도 없다 조수석 도어도 90도까지 활짝 열려 유모차 등 비교적 큰 짐을 싣고 내리기도 편하다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운전자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조향연동 주차가이드 지원기능은 주차 뿐 아니라 후진 편의성도 높인다

공인 연비는 127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인데 주행을 마치고 확인한 연비는 120km/ℓ로 나타났다 추운 날씨에 차량 온도를 높이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 등을 풀가동한 결과다 더 뉴 레이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 2열 시트 없이 트렁크 공간이 확장된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

기아 레이, 모닝, 니로 등 23만 대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

기아 레이, 모닝, 니로 등 23만 대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차, 폭스바겐, 랜드로버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만 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기아차에서 제작하며 판매한 모닝(TA), 레이(TAM) 등 2개 차종 19만 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호스에 균열이 생기면 누유가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니로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 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이 발견됐다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해당 모델들은 4월 26일부터 기아차 서비스 센터(080-200-2000)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에서 제작하여 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2개 9,579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이 발견됐다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모델들은 4월 26일부터 현대차 서비스 센터(080-600-6000)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폭스바겐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투아렉 32, 3

6 42 차종 33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연료압력에 의한 펌프 균열 등이 발생하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모델들은 4월 27일부터 폭스바겐 서비스 센터(080-767-0089)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랜드로버 랜드로버에서 수입하여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 유입 조절 작동장치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됐다 작동장치 오류는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 유입 조절이 불가능하게 될 수 있으며,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모델들은 4월 27일부터 랜드로버 서비스 센터(080-337-9696)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미지:국토교통부

기아차, 더 뉴 레이 공식 출시..가격은 1210만~1570만원

기아차, 더 뉴 레이 공식 출시가격은 1210만~1570만원 기아차가 신형 레이를 공식 출시했다 신형 레이는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기아자동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기아차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에서 더 뉴 레이 출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기아차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경차 이상의 공간 활용성을 앞세워 인기를 모은 모델로, 더 뉴 레이는 더욱 모던해진 디자인과 함께,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신규 트림이 추가됐다 신형 레이의 외관은 기존 젊고 유니크한 이미지에 모던함을 더하고 통일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 앞모습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에 와이드 허니콤(벌집모양) 패턴을 추가해 경쾌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헤드램프부 상단의 베젤과 하단의 LED 주간주행등(DRL) 사이에 위치한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강인한 인상을 주며, 주간주행등 하단에 위치한 픽셀화된 디자인의 턴시그널은 고급감을 강화한다 후면에는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긴 바(Bar) 형태의 테일게이트 가니쉬에 적용했다 특히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C자 형태의 가로형 리어램프와 연결돼 와이드한 느낌과 안정감을 더했다

전면부의 포그램프와 후면부의 리플렉터에는 시선을 유도하는 세로형 디자인을 포인트로 넣었다 이 패턴은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가로로 눕혀 활용해 외장 디자인의 통일감을 준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이 밖에 신규 15인치 알로이 휠은 휠 테두리와 사다리꼴의 휠 내부 디자인의 높이를 달리하는 단차 가공 기술을 통해 실제보다 더욱 커 보이는 효과를 연출한다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 실내에는 스포티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심플하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센터페시아 메탈 베젤로 고급감을 강화하는 한편, 기어노브로 레이의 개성을 표현했다

더 뉴 레이는 개선된 카파 10 MPI 엔진을 장착, 복합 연비는 13km/ℓ로, 기존 대비 약 24% 향상됐다(14인치 타이어 자동변속기 기준) 최고 출력은 78마력, 최대 토크는 96kgm를 발휘한다 기아차는 신형 레이에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기본 적용하고 기존 6에어백시스템에 롤오버 센서(전복감지)를 추가해 안전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은 미러링크, 애플 카플레이, 조향연동 주차가이드를 새롭게 지원하는 7인치 표준형 내비게이션을 럭셔리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했다 기아차는 더 뉴 레이 전용 튜온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 밀키 베이지, 순백색, 오로라블랙펄 등 바디컬러 3종을 바탕으로,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라디에이터 그릴, 테일게이트 가니쉬 등에 4종의 포인트 컬러와 번호판 LED 램프를 추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가 마련됐다 ‘튜온 내장 드레스업 패키지’를 선택하는 경우, 무드 라이팅, LED 룸램프, LED 선바이저 램프로 실내에 고급감을 더할 수 있고 카매트와 도어 스커프로 개성 있는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기아차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반려동물 용품 ‘튜온 펫’ 3종을 더 뉴 레이에 최초로 적용했다 ‘튜온 펫’은 ▲카시트(이동식 케이지) ▲카펜스(1-2열 중간 격벽)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등을 각각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공간 활용성은 레이의 강점으로 꼽힌다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튜온 외장 드레스업 패키지) 레이의 특징인 2열 동승석 방향의 와이드 오픈 슬라이딩 도어는 탑승자의 승ㆍ하차와 유모차, 스키 등 큰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을 편리하게 해준다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는 6:4의 비율로 완전히 접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2열 시트를 최대한 앞으로 당길 경우 319ℓ의 적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을 최대로 늘리기 위해 2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으면 2열 시트를 앞으로 당겼을 때의 약 네 배 정도(1324ℓ)로 소형 SUV 수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열 시트를 제거해 트렁크 공간을 확장한 밴(VAN) 모델은 최대 1447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기아차는 기존 3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레이 가솔린 모델에 신규 트림인 트렌디를 추가했다 트렌디 트림에는 고객선호도가 높은 인조가죽시트, 1열 히티드 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 조절장치 등이 기본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뉴 레이는 모던하고 깔끔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무장했다” 며 “레이만의 유니크함과 독보적인 공간성으로 경차 고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기아차, 더 뉴 레이 한편, 기아차 더 뉴 레이의 가솔린 모델 가격은 ▲디럭스 1315만원 ▲트렌디 1380만원 ▲럭셔리 1455만원 ▲프레스티지 1570만원이며, 밴(VAN) 모델은 ▲기본형 1210만원 ▲고급형 1265만원이다